트럼프 "中과 곧 협상 시작해…그들은 합의 원해"(상보)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19.08.26 16:15

"전날밤 중국 관리가 전화해 협상 원한다고 말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중국 관리들이 미 관리들에게 무역협상을 바란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AF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프랑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전날 밤 중국 관리들은 미국 무역 협상단에게 전화해서 협상 테이블로 되돌아오고 싶다고 말했다"고 했다.

그는 "이건 전 세계를 위해 매우 긍정적인 발전"이라며 "우리는 중국과 2차례 통화했다. 그들은 합의를 원한다. 우리는 곧 협상을 시작할 것이고 합의하리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은 공급 체인을 둔화하기를 원하지 않는다"면서 "우리는 곧 중국과 매우 진지한 대화를 시작할 것"이라고 거듭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 클릭

  1. 1 김호중 팬클럽 기부금 거절당했다…"곤혹스러워, 50만원 반환"
  2. 2 "술집 갔지만 술 안 마셨다"는 김호중… 김상혁·권상우·지나 '재조명'
  3. 3 "한국에선 스킨 다음에 이거 바른대"…아마존서 불티난 '한국 세럼'
  4. 4 '말 많고 탈 많은' 김호중의 수상한 처신
  5. 5 '보물이 와르르' 서울 한복판서 감탄…400살 건물 뜯어보니[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