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안바이오, 쉼없는 연구와 기술개발로 품질 인정...해외시장 개척 나서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고문순 기자 | 2019.08.26 16:43
“해외와의 다양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원하는 고품질의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생산능력 및 관리능력을 토대로 글로벌 바이오 제약사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지안바이오 김대철 대표의 말이다.

지안바이오 김대철 대표/사진제공=지안바이오
지안바이오는 휴먼제약, 동물의약품, 기능성 원료 등 다양한 사업영역에서 끊임없는 연구와 기술개발로 고품질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바이오제약 기업이다. 생명공학시대를 맞이해 다양한 제품 개발 및 제조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수출을 진행하는 등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의 경우 장 건강을 위한 ‘지노바 지:락 프로바이오틱스 포뮬라’와 ‘지노바 멀티케어 키즈’,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클로렐라 추출물을 함유한 ‘지노바 클로리버’, 당뇨병에 도움을 주는 해삼 추출물을 함유한 ‘지노바 지노배트’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하루 한 번 맛있게 마시는 액상 타입의 이너뷰티 제품 ‘지노바 이너뷰업 아쿠아퀸’ 등 출시를 앞두고 있다.

김대철 대표는 “미생물 전공 중에서도 유산균 전공을 한 만큼 유산균을 이용한 갖가지 기능성 소재들을 접목시켜 간과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했다”며 “이에 앞서 여성들을 위한 이너뷰티 제품을 선보여 해외 수출도 진행 중이다”고 전했다.

지안바이오는 순수 국내 벤처기업이지만 보다 넓은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한 제품들을 개발해 해외에서 먼저 인정을 받아왔다. 동물용 의약품 영양제인 ‘지안 미네 플러스’, ‘지안 림프졸’과 항생제인 ‘플로박 솔’ ‘토릴 벳 25’ 등은 다양한 국가와 수출을 논의 중인 상태다.


김 대표는 “방글라데시 현지 파트너와 공동으로 동물용 의약품 제조생산시설을 구축 중이며, 이를 토대로 베트남, 캄보디아, 중국, 브라질 및 남미까지 전세계로 동물의약품 수출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지안바이오 측은 강릉 원주대학교 교수와 협력해 발모 효능을 가진 성분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는 등 신약에 대한 연구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비오틴, PG, 엽산, 초유분말, 난황분말, 유당수화물, 효모 추출물 등 다양한 원료를 여러 기업에 독점 공급하는 등 믿을 수 있는 바이오 벤처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김 대표는 “‘신뢰는 기업을 만드는 최고의 밑거름이라고 생각한다”며 “인체와 동물에게 이로운 성분과 제품을 개발해 믿을 수 있는 바이오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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