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서초 방배 신성빌라 재건축사업 수주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 2019.08.26 11:33

지하 2층~지상 6층, 90가구 규모

방배 신성빌라 재건축 단지 조감도. /사진제공=동부건설
동부건설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 신성빌라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2일 진행한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전체 조합원 67명 중 63명이 참여했고 이 가운데 60명이 동부건설의 시공사 선정에 찬성했다.

재건축을 통해 서울 서초구 방배동 593-98번지 일대 1만2198㎡ 부지에 지하 2층~지상 6층, 공동주택 90가구를 새로 짓는다. 일반분양 물량은 23가구로 알려졌다.

서울지하철 2·4호선 환승역인 사당역이 도보 15분 거리이고 사당IC가 인접해 서울 도심, 과천, 안양, 수원 등 이동이 편리하다.


2021년 1월 착공 예정이며 공사기간은 착공 후 22개월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방배 신성빌라 일대는 교통시설 뿐 아니라 근린생활시설, 상권 등이 고루 조성돼 주거지역으로 선호도가 높다”며 “인공지능 시스템, 초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등 최첨단 설비를 적용해 지역을 대표하는 고품격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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