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첫날 9000여명, 24일 1만2000여명이 각각 방문했고 이날에도 약 1만 여명(추산)이 모델하우스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6층, 17개 동, 2473가구로 조성되는 대단지로 임대와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49~98㎡ 1379가구(1단지 1096가구, 2단지 28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 역세권 단지로 4호선 환승이 가능한 노원구 창동역은 10분대, 종로까지는 40분대 이동할 수 있다.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이 완공되면 서울 삼성역까지 20분 이내에 도착할 전망이다. 의정부 도심 중앙에 위치해 인근에 학교, 병원 등 각종 시설이 구축돼 있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에는 오픈 첫날 이른 아침부터 입장을 위한 대기줄이 형성됐다. 내부에 마련된 단지 모형도 앞에는 안내책자를 살피며 궁금한 점을 묻는 방문객들이 많았다.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1년 이상인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을 넣을 수 있다. 5년 이내 청약에 당첨된 사실이 있거나 다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는 6개월 이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시공사는 발코니 무상 확장 및 중도금 이자 전액 후불제로 계약자 자금 부담을 낮췄다. 분양가는 전용 84㎡가 4억6000만~5억2000만원으로 최근 의정부 지역에서 분양한 단지의 시세와 비슷한 수준이다.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9월 5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9월 17~19일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 방문객을 고려할 때 실제 청약 경쟁률은 상당히 높을 전망이다. 박희석 GS건설 분양소장은 "의정부시 거주자는 물론 인근 서울 지역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이 몰려 청약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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