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도약 나서는 까사미아…매장 20곳 신설, 신제품 대거 출시

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 2019.08.23 10:42

'뉴 까사미아' 캠페인 전개…고객 접점 확대

신세계그룹 리빙·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까사미아(casamia)가 상품, 유통망,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통해 재도약에 나선다고 밝혔다. 신규 매장을 20여개 늘리고 신제품을 대거 출시할 계획이다.

변화의 일환으로 하반기 '뉴 까사미아(NEW CASAMIA)' 캠페인을 전개한다. 프리미엄 가구 라메종 컬렉션으로 프리미엄 시장으로 진입한 성과를 발판 삼아 FW(가을·겨울) 시즌을 겨냥한 프리미엄 소파 신상품을 선보인다.

또 주방 거실 가구 라인업을 대폭 확대한다. 식탁 세트와 거실 아이템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이밖에도 세계적인 디자이너들과의 협업한 가구·소품 '디자이너스 컬렉션'의 하반기 론칭도 준비 중이다.

신규 매장 출점에도 속도를 낸다. 쇼핑몰, 아울렛, 백화점, 전자제품 전문점 등에 입점하는 숍인숍(Shop in shop) 형태의 매장을 확대하고 광주·대구·대전 등 지방 도시 출점을 본격화한다.


올해 3월부터 전국 주요 지역에 6개의 신규 매장을 오픈한 까사미아는 연내 추가 20여개점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개편도 이뤄지고 있다. 우선 매장 8곳의 시설 교체와 리뉴얼이 진행 중이다. 압구정점, 잠실점, 구성점 리뉴얼을 완료했고 서래마을점, 서교점, 동탄점, 송도점, 일산점 등을 리뉴얼할 예정이다. 온라인몰은 서비스 카테고리 강화 등을 중심으로 재정비한다.

까사미아 관계자는 "신세계 그룹으로의 합류한 까사미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새로워진 모습으로 더 많은 고객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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