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충남서 '희망의 집짓기'…배구단 등 40명 참여

머니투데이 이건희 기자 | 2019.08.23 10:23

2001년부터 해비타트 봉사활동 참여…총 18가구 지원

해비타트‘희망의 집짓기’봉사 활동에 참여한 대한항공 임직원 및 가족들과 스포츠단 선수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이 지난 22일 충청남도 목천읍 서리에서 대한항공 소속 배구단 점보스 선수들과 임직원이 참여하는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비타트 활동은 열악한 주거 환경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집을 지어주는 전 세계적인 봉사 프로그램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활동에 건축비를 지원했다. 또 배구단 선수들과 임직원을 포함한 총 40여명이 참가해 벽돌 나르기, 지붕 올리기, 목조 작업, 단열재 붙이기 등을 진행했다.

대한항공은 2001년부터 해비타트 활동에 건축비 등을 지원해왔다. 2004년부터는 임직원과 가족까지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해 지금까지 전국에 총 18가구의 집을 지었다.


이에 자녀들과 함께 의미 있는 여름을 보내려는 참가 희망자가 해마다 이어지는 등 인기 자원봉사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회사도 참가 비용을 부담하는 등 지원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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