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비타트 활동은 열악한 주거 환경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집을 지어주는 전 세계적인 봉사 프로그램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활동에 건축비를 지원했다. 또 배구단 선수들과 임직원을 포함한 총 40여명이 참가해 벽돌 나르기, 지붕 올리기, 목조 작업, 단열재 붙이기 등을 진행했다.
대한항공은 2001년부터 해비타트 활동에 건축비 등을 지원해왔다. 2004년부터는 임직원과 가족까지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해 지금까지 전국에 총 18가구의 집을 지었다.
이에 자녀들과 함께 의미 있는 여름을 보내려는 참가 희망자가 해마다 이어지는 등 인기 자원봉사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회사도 참가 비용을 부담하는 등 지원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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