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부총리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소재·부품·장비산업 육성 예산 집행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내년에는 소재·부품·장비산업 육성을 위해 2조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하겠다고 했다.
홍 부총리는 "소재부품 관련 예산은 적어도 2조원 이상 반영하고, 지원예산이 한두해에 그치지 않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도 마련 중이다"라며 "내년 예산안은 막바지로 다음주 국무회의에서 의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소경제 육성 의지도 밝혔다. 홍 부총리는 "수소경제 관련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며 "미래 성장영역으로써 수소경제 플랫폼을 확실히 구축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반도체 시장에서 대중소기업간 상생 생태계 조성이 시작됐는데 수소경제 태동부터 그런 관점에서 정부가 정책적으로 이끌어가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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