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추석 맞아 파트너社에 납품 대급 7400억 조기 지급

머니투데이 이강준 기자 | 2019.08.22 09:43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제과 등 36개사 참여…1만3000여개 중소 파트너사 대상

/사진제공=롯데지주
롯데그룹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파트너사의 자금 운용에 도움 주기 위해 납품대금 7400억원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롯데는 2013년부터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명절을 맞아 파트너사들이 급여 및 상여금 지급 등 자금이 일시적으로 많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해왔다.

이번 납품대금 조기 지급에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케미칼, 롯데칠성음료, 롯데제과 등 36개사가 참여하며, 약 1만3000개의 중소 파트너사가 혜택을 보게 된다. 올해는 9월 10일까지 모든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른 추석때문에 평시 대비 평균 약 12일 앞당겨서 지급하게 된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파트너사들의 자금 순환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매년 납품대금 조기 지급을 시행하고 있다"며 "파트너사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상생프로그램은 상호 신뢰관계 구축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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