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우량 채권을 선별, 현재 50여국 500개 이상의 글로벌채권에 분산 투자하고 있다. 지난 19일 기준 설정이후 10년 간 누적수익률이 85.8%로 연 평균 8%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
설정 후 연 평균 표준편차 또한 1%대로 해외채권펀드 중 가장 낮은 수준의 변동성을 기록하고 있다. 펀드의 안정적인 운용을 알려주는 지표인 표준편차는 낮을수록 변동성이 작아 꾸준한 수익률을 내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성과의 바탕에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있다. 미래에셋글로벌다이나믹펀드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풍부한 리서치 인력을 기반으로 한국과 미국에서 협업을 통해 24시간 운용된다. 한국에서 운용이 끝나면 미국에서 운용을 시작해 글로벌 시장의 움직임을 놓치지 않고 살핀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김진하 상무는 “안정적이면서도 국내 정기예금 이상의 수익을 추구하는 노후준비 상품에 대한 투자자 니즈가 꾸준히 늘면서 펀드 규모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펀드를 특정 해외섹터에 편중되지 않고 전세계 다양한 채권 섹터에 적절한 자산배분 전략으로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자체 글로벌 리서치 조직에서 펀드를 직접 운용하는 시스템으로 해외채권펀드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국내 자산운용사 전체 해외채권펀드 수탁고(7조5000억원) 중 미래에셋의 펀드가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