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펀드 중 가장 높은 비중을 담고 있는 GIS인컴펀드는 다양한 만기를 가진 채권에 투자해 높은 이자수익을 낸다. 글로벌채권, 모기지담보증권, 투자등급 회사채, 하이일드, 전환사채 등을 담고 있으며 지난 2007년 3월 미국에서 운용을 시작한 이후 지난 6월 말 운용규모만 122조원에 달한다.
또한 GIS분산투자인컴펀드를 통해 글로벌 투자등급 회사채와 선진국 하이일드 이머징마켓채권에 골고루 투자하고 전세계 글로벌 채권펀드 등에 투자해 시장상황에 적합한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선정한다.
펀드 수익률(A클래스 상품)은 지난 16일 기준 3개월, 6개월이 각각 1.02%, 3.33%이며 연초 이후는 5.61%에 달한다. 같은 기간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이 각각 평균 마이너스(–)8.06%, -14.73%, -7.39%, 국내 채권형펀드 수익률이 1.48%, 2.29%, 2.6%인 것을 감안하면 우수한 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
김영성 KB자산운용 글로벌운용본부 상무는 “핌코는 세계 최대 규모의 리서치인력을 활용해 유통시장에서 주택저당증권(MBS) 등 타 운용사가 분석이 어려운 고금리채권을 찾아 투자한다”며 "유통시장 뿐만 아니라 발행시장을 통해서도 동일한 리스크에서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채권투자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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