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제1부속비서관에 '文대통령 이미지' 챙겼던 신지연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 2019.08.20 18:36

[the300]2부속→1부속 이동할 듯…22~23일쯤 비서관 인사

【서울=뉴시스】신지연 청와대 제2부속비서관. 2019.01.09. (사진=청와대 제공) phot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에 신지연 제2부속비서관이 내정됐다.

20일 청와대에 따르면 조한기 1부속비서관은 조만간 총선 출마를 위해 사직을 할 예정이다. 조 비서관 외에도 김영배(민정)·김우영(자치발전)·민형배(사회정책)·복기왕(정무) 비서관이 같은 이유로 청와대를 떠난다.


문재인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요직인 1부속비서관 자리에는 신 비서관이 낙점됐다. 미국 변호사 출신인 신 비서관은 문 대통령 내외와 가까운 인물이다. 지난 대선 때는 문 대통령의 패션 등 PI(Presidential Identity. 대통령 이미지)를 자문하기도 했다.

나머지 4개 비서관들에 대한 인선 역시 내부 승진 혹은 영입 등을 통해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2~23일 사이에 정리가 완료될 것으로 전해졌다. 민정비서관에는 이광철 민정수석실 선임행정관의 승진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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