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리 "전속계약 끝나 프리한 상태…나에 대해 생각 중"

머니투데이 류원혜 인턴기자 | 2019.08.20 18:02

경리 "좋은 회사 만나야 다음 음반 낼 수 있을 듯"

가수 경리(29)/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가수 경리(29)가 소속사 스타제국과 전속계약이 만료된 후 현재는 자유로운 상태라고 밝혔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경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경리는 전 소속사와 전속 계약이 끝난 것을 언급하며 "얼마 전에 계약이 끝나 프리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나에 대해 생각하고 활동하면서 못 즐겼던 것을 하며 시간을 갖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경리는 자신을 보기 위해 팬 4명만이 찾아오자 "예전 활동 당시에는 (팬들이 많아) 꽉 찼는데 지금은 회사가 없어서 제가 직접 SNS로 공지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다음 음반 활동 계획에 "좋은 회사를 만나야 낼 수 있을 것 같다. 커버는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경리는 2012년 그룹 나인뮤지스로 데뷔했다. 그는 활동 7년 만인 지난달 31일 소속사와 전속 계약이 만료됐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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