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제성장률 2% 달성 가능성에 적신호가 켜졌다.
당초 하반기에 글로벌 교역을 짓눌렀던 미중 무역갈등이 어느 정도 해소되고 부진했던 반도체 경기도 회복세로 돌아설 것이라 예상했지만, 정반대의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미중 무역갈등은 요지부동인데다 세계 교역과 성장률은 더 깊은 부진의 늪에 빠져드는 모습이다.
여기에 한국 경제는 예상치 못한 일본발 경제보복 리스크까지 떠안게 됐다. 향후 반도체 경기가 극적으로 반등하지 않는 한 수출 회복을 기대하긴 어려운 상황이다.
문제는 하반기 경제성장률이 상반기보다 더 나빠질 수도 있다는 점이다. 추경 예산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이 1%대로 떨어질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다.
경제성장률이 떨어지면 신뢰를 잃을 사람은 누굴까. 보다 자세한 분석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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