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월 서울서 1만5400여가구 입주…5년평균 대비 117% ↑

머니투데이 조한송 기자 | 2019.08.20 11:00

9~11월 전국 아파트 7만3632가구 입주…5년 평균 대비 20.4%↓

/자료 제공=국토교통부
오는 9~11월 강동, 성북 등 서울에서만 1만5473가구가 집들이를 앞두고 있다. 5년 평균 대비 117.2% 늘어난 규모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9~11월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가 7만3632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5년 평균 대비 20.4%,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9.4% 각각 감소한 것이다.

이 가운데 서울은 1만5473가구가 입주를 앞둬 5년 평균 대비 117.2%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22.8% 늘었다.

지역별 세부 입주 물량을 보면 수도권에서는 △강동고덕(4932가구) △의왕포일(1774가구) △성북장위(1562가구) △용인기흥(1345가구) △마포대흥(1248가구) 평택고덕(1022가구)등의 순으로 많다.


지방은 △세종시(2252가구) △충주호암(2176가구) △부산화천(1515가구) △청주흥덕(1495가구) △경남양산(1240가구) △김해율하2(1081가구) 등이다.

주택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기준 △60㎡ 이하 2만2034가구 △60~85㎡ 4만5473가구 △85㎡초과 6125가구다.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1.7%를 차지했다.

주체별로는 민간 6만1409가구, 공공 1만2223가구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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