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대전 둔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대전 서구 유니클로 매장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던 A씨(64)가 지난 14일 매장 안으로 들어가 구매를 만류하며 "일본 제품인데 꼭 사야할까요"라고 말해 손님과 말다툼을 벌였다.
경찰은 당시 매장 측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19일 A씨를 불러 조사를 벌였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대전지역 모 단체 대표로 확인됐다.
유니클로 측은 매장 안으로 들어가 다른 손님의 구매를 만류한 A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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