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노인복지 향상위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실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고령화 사회의 현안을 해결하고 노인 복지수준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인천공항과 사람을 잇다. 노인복지를 찾다'라는 주제의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분야는 '치매 증상별 대분류에 따른 치매예방 및 인지기능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제안'으로, 노인복지 분야에 관심 있는 누구나 제안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한국노인복지중앙회 홈페이지의 일반 공지사항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9월 9일까지 이메일([e-mail])로 접수하면 된다.

인천공항공사는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12편에 각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각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전국의 비영리 노인의료복지시설과 노인주거복지시설 40여곳을 대상으로 각각 최대 1000만원의 실천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민아 인천공항공사 사회가치추진실장은 "고령화 시대의 사회·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노인들의 복지 수준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