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주최한 부산의료관광 해외특별전에 참가한 의학원은 의료기술과 원격진료 구축을 위한 시연을 선보였다.
또 지난 3일 베트남 현지 의료기관 '사이공 ITO'(SAIGON-ITO)를 방문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지난 12일에는 러시아 야쿠츠크 북방연방대학교 병원과 뇌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실제 원격 진료를 진행했다.
박상일 의학원장은 "지난해 러시아 '연해주 지역 암센터' 내에 원격진료 센터를 개소한 데 이어 올해 러시아 야쿠츠크 지역에 원격진료시스템을 설치 운영에 들어간다"면서 "앞으로 부산은 아시아 전체를 대표하는 최첨단 메디컬 시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