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카드사 최초 해외 모바일 NFC 결제서비스 시작

머니투데이 주명호 기자 | 2019.08.19 10:06
지난 14일 서울 중구 비자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된 '하나카드-비자 해외 모바일 결제 서비스' 런칭 협약식에서 장경훈 하나카드 대표이사(왼쪽)와 패트릭 윤 비자코리아 사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카드
하나카드는 비자와 해외에서 사용 가능한 모바일 NFC 결제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외 현지에서도 하나카드 간편결제앱인 '하나1Q페이'를 활용해 휴대폰 터치만으로 결제가 가능해진다.

NFC 결제서비스는 지원 단말기만 있다면 현지 일반가맹점 뿐만 아니라 대중교통, 자판기, 면세점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해외에서 로밍 와이파이, 선불 유심(USIM)을 이용할 경우에도 앱을 통해 해당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하나카드가 없는 고객들은 앱상에서 '카드바로발급'을 선택해 발급 후 이용하면 된다.

하나카드는 이번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싱가포르에서 하나1Q페이로 결제시 추첨을 통해 해외여행상품권 500만원(2명), 해외여행상품권 200만원(4명), 해외여행상품권 100만원(6명)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9월 15일까지 진행한다. 또한 싱가포르 현지 버스, 지하철을 이용한 고객 선착순 2000명에게 이용금액의 최대 1만원까지 캐시백을 제공한다.


장경훈 하나카드 사장은 “앞으로 런던, 중국, 뉴질랜드 등에서도 하나1Q페이를 활용한 글로벌 마케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나카드 홈페이지 또는 하나카드 손님센터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베스트 클릭

  1. 1 "건드리면 고소"…잡동사니로 주차 자리맡은 얌체 입주민
  2. 2 "나랑 안 닮았어" 아이 분유 먹이던 남편의 촉…혼인 취소한 충격 사연
  3. 3 [단독]음주운전 걸린 평검사, 2주 뒤 또 적발…총장 "금주령" 칼 뺐다
  4. 4 "역시 싸고 좋아" 중국산으로 부활한 쏘나타…출시하자마자 판매 '쑥'
  5. 5 "파리 반값, 화장품 너무 싸"…중국인 북적대던 명동, 확 달라졌다[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