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포항 지진 피해 주민에 후원금 1000만원 전달

머니투데이 진경진 기자 | 2019.08.19 10:02
신한생명은 포항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돕기 위해 후원금 1000만원을 포항시에 전달했다. (왼쪽부터) 송경창 포항시 부시장,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 이강덕 포항시장./사진=신한생명


신한생명은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시 주민들을 돕기 위해 포항시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생명은 지난 16일 포항시 남구에 위치한 포항시청에서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 이강덕 포항시장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포항 지진피해 이웃돕기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2017년 지진 발생 후 1년8개월이 지났지만 일부 이재민들은 아직도 시민체육관에 마련된 임시구호소에서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만큼 도움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앞서 신한생명은 각종 재난재해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돕기 위해 신한은행, 신한카드, 오렌지라이프 등 신한금융그룹 계열사들과 힘을 합쳐 금융지원을 실시했다.

2017년에는 지진으로 인명·재산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보험료 납입, 융자대출 원리금 상환, 이자 납입기간을 6개월간 유예하는 금융지원을 진행했고, 올 4월에는 강원도 고성·속초 지역의 산불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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