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제57회 후기 학위수여식' 진행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 2019.08.17 17:08
한남대학교가 지난 16일 오후 1시 30분 교내 성지관에서 제57회 2018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한남대는 학사 566명, 석사 132명, 박사 19명, 공개과정 62명 등 총 77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학위수여식은 국민의례, 졸업생을 위한 기도, 학사보고에 이어 이덕훈 총장의 졸업권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의 축사, 우영수 대전기독학원 이사장의 격려사, 학위증서 수여·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총장과 각 대학원장, 학장들은 단상에서 직접 졸업생 각자에게 학위증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이 총장은 "우리 대학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국책사업 1400억 원 수주, 대학창업지수 전국 4위, 대학브랜드평판 전국 31위 등 높은 위상을 자랑한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교육혁신, 사회혁신, 경영혁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졸업생 여러분은 '도전한남'의 정신을 잊지 말고 자기 혁신과 변화를 통해 불굴의 의지로 미래를 개척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시상식에서 중소기업의 중국 진출을 지원하는 한중무역정보제공회사를 공동 창업한 오주연 학생(중국경제통상학과)이 한남창업인재상을 받았다. 재학 중 각각 697시간, 629시간의 사회봉사활동을 펼친 강윤정(경영학과), 박도은(글로벌비즈니스전공) 학생은 한남봉사상을 수상했다.

또한 조형예술대학을 수석 졸업한 강지연(예술문화학과) 학생은 성적최우수상을, 일본·프랑스어문학과를 조기 졸업한 한사랑 학생은 대전광역시장상을 수상하는 등 10여 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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