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위수여식에는 김성익 총장과 오덕신 부총장, 각부처장, 학부모, 축하객 등이 참석해 졸업생을 축하했다.
이날 학위를 받은 졸업생은 △학사 254명 △일반대학원 박사 9명, 석사 24명 △신학대학원 석사 4명 △경영대학원 석사 3명 △임상간호대학원 석사 9명 등 총 303명이다.
생명과학과 김승혜, 경영학과 임서아 학생은 우등졸업의 영예를 안았다. 58대 총학생회장을 역임한 김준섭 학생은 공로상을 받았다.
또한 중국, 필리핀 등 다양한 국가 출신의 외국인 학생 3명(석사)과 장애를 극복하고 학업을 마친 2명의 장애학생도 학사모를 썼다.
김성익 총장은 학위수여자 전원에게 직접 학위증서를 수여하고, 각 단과대학장은 해바라기를 건네며 졸업생의 앞날을 축복했다.
김 총장은 "삼육대는 '사람을 변화시키는 교육, 세상을 변화시키는 대학'이란 슬로건 아래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졸업생 모두가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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