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홍콩 폭력적 탄압 걱정돼…시진핑과 곧 통화"(상보)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19.08.16 07:05

"시진핑, 시위대와 협상하면 15분내 해결 가능할 것"

(서울=뉴스1) 김윤경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윤경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홍콩 시위대에 대한 중국의 폭력적인 탄압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화적 해결에 대한 의지를 재차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

AF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유세장으로 향하기 전 뉴저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매우 걱정스럽다"면서 자신이 곧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홍콩 민주화를 촉구하는 시위대와 직접 협상할 것을 촉구하면서 "그가 시위대와 함께 (협상을 위해) 앉는다면 15분 안에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어 "시 주석과 곧 통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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