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주최측 추산 2만 명 참가한 1400차 수요집회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19.08.14 14:00
(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 = 14일 서울 종로구 중학동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피해자의 Me Too에 세계가 다시 함께 외치는 With you! 가해국 일본정부는 피해자의 목소리를 들어라'라는 주제로 열린 제1400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에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제1400차 수요시위와 제7차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이해 열리는 이날 시위는 국내 13개 도시와 호주, 뉴질랜드, 영국, 필리핀, 일본 등을 비롯한 9개국 21개 도시에서도 진행된다.

이날은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인 김학순 할머니가 처음으로 피해 사실을 증언한 날로 지난 2017년 '일제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통과되면서 국가 기념일로 지정됐다.


한편 북측의 '조선일본군성노예 및 강제련행피해자문제대책위원회'는 지난 12일 1400차 수요시위와 7차 기림일을 맞아 정의기억연대에 연대사를 전달하기도 했다. 2019.8.1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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