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 크래프톤으로부터 100억 규모 투자 유치

머니투데이 김지영 기자 | 2019.08.14 09:24

e스포츠 사업 확대 및 양사 간 전략적 관계 구축



넵튠이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크래프톤으로부터 100억 원 규모 투자를 유치한다고 14일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6780원이고 납입일은 이달 30일이다.

크래프톤은 이번 투자를 통해 넵튠 지분 6.3%를 확보하게 된다.

투자금은 e스포츠 사업 전반 및 기업 운영에 사용될 계획이다. 넵튠은 지난해 ‘보는 게임’ 시장에 집중하며 스틸에잇과 샌드박스네트워크에 각각 145억 원과 121억 원을 투자했다. 스틸에잇의 경우, 팀그리핀 펍지(PUBG)팀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 양사는 e스포츠 사업 제휴 가능성에 대해 긴밀히 논의해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넵튠은 하반기 일본 시장에 모바일 퍼즐게임 ‘픽사타워’를 출시하고 자회사가 개발한 게임 2종을 다양한 플랫폼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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