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주 52시간 시대의 새 패러다임에 맞춰 시행되는 프로젝트다. △업무 종료 후 퇴근 독려 △업무 시간 외 지시 자제 △남직원 육아 휴직 활성화 △연차 사용 의무화 등이 골자다. 주로 업무 시간 종료 후 직원들의 빠른 퇴근을 유도해 가족과 보내는 시간을 점차적으로 늘리는 등 직원의 워라밸 향상을 위한 방안들로 마련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서복남 대우조선해양건설 대표는 "임직원들이 퇴근 후 보다 많은 시간을 가족과 함께 보내면서 일의 보람을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해 프로젝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직원이 가족과 함께 행복해야 새로운 아이디어도 창출될 수 있다는 생각에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대우조선해양건설 뿐 아니라 같은 그룹사인 코스닥 상장사 한국코퍼레이션과 한국테크놀로지로 확대 시행될 전망이다. 전 계열사로 확대되면 약4000여명의 직원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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