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애강, 2분기 영업이익 43억…전년比 55% 증가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 2019.08.13 14:40

상반기 매출액 384억, 영업이익 70억, 순이익 76억…2014년 이후 최대실적

정산애강이 태광실업그룹에 인수된 2014년 이후 상반기 최대실적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정산애강은 지난 2분기에 매출액이 213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31%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3억원, 5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5%, 174% 증가했다. 상반기 실적 역시 매출은 384억원으로 18%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70억원, 76억원으로 각각 36%, 86% 증가했다.


정산애강 담당자는 "염소화폴리염화비닐(CPVC)의 판매액이 전체 매출액의 56%를 차지할 정도로 급증하며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며 "지난해 업계 최초로 CPVC 배관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품질제품 승인을 받는 등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으면서 수요가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장기채권의 일부가 회수되면서 당기순이익도 크게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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