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본격적인 성수기인 2분기에 들어서며 주요 사업부의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며 "신규 음악사업이 안정화되면서 실적 개선을 이끌었고, 화장품과 골프사업도 국내·외 시장 확대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와이지플러스의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652억8900만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55.7% 증가했다. 상반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7억2400만원, 4억8400만원으로 모두 흑자로 돌아섰다.
한편 YG PLUS는 지난달 태국 화장품 시장에 블랙핑크 멤버인 리사와 협업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회사 측은 "태국 화장품 사업 확대와 신규 골프 시뮬레이터와 예약(부킹) 플랫폼 사업 등으로 올해 실적 개선폭이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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