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3분기부터는 기대감-이베스트투자증권

머니투데이 이태성 기자 | 2019.08.12 07:36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2일 게임빌에 대해 "3분기부터는 기대감이 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3만6000원으로 하향했다.

성종화 연구원은 "2분기 연결영업실적은 매출 282억원(qoq -1.8%), 영업이익 -59억원(적자지속)으로서 전분기 대비 영업적자 규모가 좀 더 악화되는 부진이 지속됐다"며 "탈리온 북미/유럽 시장, 국내 시장 등 론칭에 따른 신작 매출 기여보다 기존 주요게임 감소가 더 큼에 따라 전분기 대비 다소 감소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2분기 실적보다는 3분기 이후 몇 가지 긍정적 포인트에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탈리온'의 일평균 매출 하향셋업 속도는 한동안 점진적인 형태일 것으로 예상되고 △'엘룬'은 7/17 국내 론칭, 7/24 글로벌 론칭이 단행됐는데 엘룬 글로벌 일평균 매출은 8/9 현재 1.2억원 정도인 점 △'게임빌 프로야구 슈퍼스타즈'는 9월 국내시장에 론칭될 예정인데 동사가 공개한 신작 라인업 중 최고의 기대신작인 점 등을 꼽았다.


성 연구원은 "3분기 탈리온/엘룬 본격 반영, 게임빌 프로야구 슈퍼스타즈 신규 반영으로 영업손익 흑자전환을 달성한다면 의미 있는 모멘텀이 될 수 있다"며 "게임빌 프로야구 슈퍼스타즈 히트에 따른 신작모멘텀 가능성도 상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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