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리 사이러스·리암 헴스워스, 결혼 8개월 만에 파경

머니투데이 한민선 기자 | 2019.08.11 16:28

사이러스 측 "커리어 위해 선택…사생활 존중해달라"

사진 왼쪽부터 마일리 사이러스, 리암 헴스워스./사진=AFP=뉴스1

할리우드 스타 부부인 마일리 사이러스(27)와 리암 헴스워스(29)가 결혼 8개월 만에 이혼한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피플지에 따르면 최근 마일리 사이러스 측은 성명을 내고 두 사람이 결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마일리 사이러스 측은 "두 사람은 각자의 커리어를 위해 선택한 최선의 방법이었다"며 "이에 두 사람의 사생활을 존중해달라"고 강조했다.

두 사람의 결별설은 마일리 사이러스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결혼반지를 끼지 않은 사진을 올리며 불거졌다. 당시 그는 반지 외에 액세서리는 착용하고 있었다.


앞서 마일리 사이러스와 리암 햄스워스는 2010년 영화 '라스트 송'을 통해 인연을 맺어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이후 결별과 재결합을 반복하던 두 사람은 2016년 약혼을 발표하고, 2018년 말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결혼 1년도 되지 않아 이혼 소식을 전하게 됐다.

한편 마일리 사이러스는 미국에서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이며, 리암 헴스워스 역시 배우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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