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학교 예술강사 역량강화 워크숍·문화예술현장탐방'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 2019.08.11 14:48
한남대학교가 오는 12~13일 교내 무어아트홀과 안양공공 예술공원에서 대전 7개 분야 학교 예술강사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문화예술현장탐방를 진행한다.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대전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7개 분야(연극, 영화, 무용, 만화·애니메이션, 공예, 사진, 디자인) 학교 예술강사 116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1일차 워크숍은 대전시교육청 노영주 장학사의 '문화예술 교수학습방법'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사례 중심의 '초등(대전어은초등학교 고춘자 수석교사)·특수(혜광학교 이지연 교사) 교급별 교육론'에 대한 연구 강의가 이어진다.

각 분야별 예술강사들은 네트워킹과 사례공유를 위한 분임토의 시간도 갖는다.

2일차에는 예술 강사의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위한 문화예술현장탐방으로 안양예술공원을 찾아 김중업 건축박물관, 안양박물관을 돌아보고, 예술 숲 산책 투어를 실시한다.


'2019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지자체, 지역운영기관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효율적인 교육기반을 조성하고자 문화예술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송희석 한남대 산학협력단장은 "일선 학교 현장에 문화예술을 통한 교육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지역문화예술을 선도하는 최강대학으로써 입지를 다질 것"이라며 "학교 교사와 예술 강사의 역량을 더욱 강화해 전문성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과 관련된 문의는 한남대 예술문화교육사업단 교육행정팀(042-629-754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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