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김 위원장이 한미 연합훈련이 끝나자마자 만나서 협상을 진행하길 원한다는 의사를 친절하게 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의 친서는) 긴 편지였으며, 대부분이 터무니 없고 비싼 한미 연합훈련에 대해 불편하는 내용"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단거리 미사일 실험에 대한 작은 사과도 담겼다"며 "한미 연합훈련이 끝나면 실험을 끝내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머지않은 미래에 김 위원장을 만나길 기대한다"며 "핵 없는 북한은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나라 중 한 곳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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