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앤애널리틱스·오토위니·집펀드·알피에이, 서비스혁신대상 수상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 2019.08.09 17:58
머니투데이가 주최하는 '2019 제5회 대한민국 리딩기업대상' 시상식이 9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됐다. 데이터앤애널리틱스(대표 김경수)와 오토위니(대표 한지영), 집펀드(대표 남성태), 알피에이(대표 최문찬)가 '서비스혁신대상'을 받았다.

김경수 데이터앤애널리틱스 대표(사진 오른쪽)가 '서비스혁신대상'을 수상한 뒤 이종섭 동국대학교 교수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데이터앤애널리틱스는 2014년 국내 최초로 '로보어드바이저'를 개발한 기업이다. 2017년엔 금융위원회 주관의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에서 은행 수준의 보안성을 선보이며 스타트업 최초로 금융보안원의 시스템 심사를 통과했다. 또한 수익률과 안정성 부문에서도 1위로 심사를 통과했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

한지영 오토위니 대표(사진 오른쪽)가 '서비스혁신대상'을 받고 이종섭 동국대학교 교수와 기념 촬영을 중이다/사진=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오토위니는 전 세계 210여개국 25만명의 고객을 확보한 업계 최대의 '한국 중고차 수출 플랫폼'을 운영하는 회사다. 중남미 국가에서는 한국 중고 수출차 시장 점유율 5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기존 오프라인 중고차 시장을 '온라인 플랫폼'으로 전환, 한국 자동차 수출량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업체 측은 "아프리카와 남미 지역 등지에서 자동차로 한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며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한국 차량에 대한 이미지 재고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남성태 집펀드 대표(사진 오른쪽)가 '서비스혁신대상'을 받고 이종섭 동국대학교 교수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프롭테크(부동산·기술 합성어) 업체 집펀드는 국내 최초의 AI(인공지능) 부동산 비서 서비스 '집비서'를 KT 인공지능 연구소와 개발해 화제가 됐다. 집비서는 음성 명령으로 각종 부동산 정보를 빠르게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이 회사는 금융위원회의 규제 샌드박스 수혜로 '1차 지정대리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부동산 빅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출시할 방침이다.

최문찬 알피에이 대표(사진 오른쪽)가 '서비스혁신대상'을 수상한 뒤 이종섭 동국대학교 교수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알피에이는 최근 4차 산업혁명 기반 기술로 각광받는 RPA(로봇프로세스자동화) 전문 기업이다. 업체 측은 "RPA를 국내 최초로 고객사에 적용·구축했다"면서 "상담 프로세스를 자동화해 기업 컨택센터의 생산성과 상담 품질을 향상하는 서비스 모델을 보유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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