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릭스미스, 유전자치료제 VM202 제품명 '엔젠시스'로 결정

머니투데이 김근희 기자 | 2019.08.08 13:40

주요 국가서 같은 제품명으로 출시

헬릭스미스는 유전자치료제 'VM202'의 제품명을 '엔젠시스'(ENGENSIS)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개발 코드명 VM202로 불렸던 유전자치료제는 엔젠시스라는 이름으로 시장에 출시된다. 헬릭스미스는 각 국가의 의약품명 가이드라인을 분석하고, 모든 주요 국가에 진입할 수 있는 형태로 제품명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엔젠시스는 엔진(engine), 혈관생성 (angiogenesis), 시작 혹은 기원 (genesis) 등의 소리음과 뜻이 합쳐진 단어다. 혈관과 신경 세포를 새롭게 만들거나 재생시켜 질환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동력을 제공한다는 의미다.


헬릭스미스는 지난해 8월 미국 FDA(식품의약국)에 제품명 심의를 요청했고, 올해 1월 2일 승인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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