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국내관광 활성화해야…가격 정찰제 보완"

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 2019.08.07 10:20

[the300]7일 관광산업 현장 최고위원회…"일자리 창출 효과 높아"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뉴스1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관광 산업 활성화와 관련, 외국어 안내 강화 등 관광 인프라 보완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관광산업은 일자리창출효과가 높고 직접적인 소비자들의 활동영향 효과가 바로 나타나는 중요 분야"라며 "국내 관광을 활성화시키고 외국인도 많이 관광을 오도록 하는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한국의 경우 치안이 좋아 외국인이 관광하기에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다"며 "동북아시아 끝에 있어 비행기가 아니면 올 수 없는 어려움이 있지만 치안이 좋은 장점 등을 잘 홍보해 외국인이 관광을 오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우리나라의 관광 인프라가 약하다"며 "다양한 언어를 통한 안내 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 "관광에서 가장 중요한 먹거리 분야 세계화도 더디다"며 "가격 역시 일관되지 않아 소비자에 친절히 대하는 방법들은 우리가 많이 보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광산업이 중요한 선도산업이 될 수 있도록 당에서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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