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구·광주 청약열기 지속되나…금주 1700가구 분양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 2019.08.04 11:26

[투자포인트]휴가철 맞아 공급물량 감소, 모델하우스 3곳 오픈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아파트 청약 시장이 한산하다. 1만 가구가 넘은 지난주와 비교해 공급물량은 대폭 줄었다. 하지만 서울, 대구, 광주 등 청약 인기지역 단지가 포함된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은 이어질 전망이다.

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전국 5개 단지에서 1707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오는 6일 분양하는 '등촌두산위브' 단지는 서울 강서구 등촌동 세림연립 재건축 단지로 지하 3층~지상 30층, 4개 동, 전용 31~150㎡ 217가구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156가구이며 3.3㎡당 평균 분양가는 2524만원에 책정됐다.

7일 경기도 양평군에서 분양하는 '양평센트럴파크써밋'은 전용 63~80㎡ 486가구로 조성되며 18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분양가는 3억2280만~4억810만원 선이다.

8일 대구 달서구 대천동에서 분양하는 '월배삼정그린코아카운티'는 전용 108~121㎡ 202가구로 조성되며 모두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단지 내 모든 가구가 전용 85㎡ 초과 중대형으로 구성돼 추첨제로 입주자를 모집한다. 분양가는 6억9400만~7억6300만원이다.


같은날 GS건설이 대구 동구 신천동에 공급하는 '신천센트럴자이' 단지도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 84㎡ 단일평형 553가구로 조성되며 전량 일반분양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687만원으로 가격대는 5억6890만~5억7890만원이다.

광주 서구 화정동에 공급되는 '광주 화정 골드클래스'는 지상 최고 39층 주상복합단지로 전용 84~128㎡ 243가구를 분양한다. 전용 84㎡ 분양가는 4억3000만~5억1000만원, 전용 128㎡ 분양가는 7억7000만~8억5700만원, 전용 230㎡펜트하우스 1가구의 분양가는 19억2400만원이다.

한편 오는 9일 △광주역 태전 경남 아너스빌(624가구)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1140가구) △순천 모아엘가 리버파크(322가구) 등 3개 단지 모델하우스가 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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