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뿔난 국민 프로듀서…투표 조작 의혹 '프듀X' 고발

머니투데이 김소영 기자, 최민경 기자 | 2019.08.01 14:44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엠넷 '프로듀스X101' 제작발표회에서 101명의 연습생들과 MC, 트레이너들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엠넷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엑스(X) 101'의 팬들이 투표 조작 의혹과 관련해 제작진 등을 사기와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고발했다.

1일 오전 마스트 법률사무소는 팬 260명을 대리해 서울중앙지검에 CJ ENM 산하 엠넷 소속 제작진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들은 고발장과 함께 팬 199명의 탄원서도 제출했다.

마스트 측은 마지막 생방송에서 연습생들의 득표수에서 일정 배수의 패턴이 반복된다는 점을 들면서 "해당 투표 결과는 일주일간 진행된 온라인 투표와 140만표가 넘는 문자투표로 도출된 것이라고 보기에는 너무나도 부자연스럽다"고 말했다.


고소·고발에 참여한 시청자들은 "투표조작 의혹의 진상을 명백하게 밝혀 추후 재발을 방지하고자 하는 것이므로 검찰의 철저한 수사와 엄중한 처벌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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