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토마, 고주사율·빠른응답 가능한 프로젝터 'HD29H' 출시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 2019.08.01 15:14

게임 등 홈 엔터테인먼트 최적…4K·HDR도 호환 가능

프로젝터 'HD29H' /사진=옵토마
프로젝터 전문 브랜드 옵토마가 고주사율과 빠른 반응 속도로 게임 모드에 최적화된 프로젝터 'HD29H'를 새로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풀HD 해상도에서는 최대 120Hz의 고주사율과 8.4ms 빠른 응답 속도를 갖춰 지연 없는 렌더링, 모션 블러 감소, 높은 선명도를 특징으로 한다. FPS(1인칭 슈팅 게임)와 RTS(실시간 전략 게임) 기반의 게임 진행 시 보다 부드러운 화면을 볼 수 있다.

화질과 색상표현 기능도 향상됐다. 제품은 4K UHD 신호와 HDR(하이다이내믹레인지) 소스와 호환가능해 화질과 색상 표현에 있어 보다 선명하고 사실적인 표현이 가능하다. 영화, 게임, 3D, 야간 등 상황별 12가지의 재생모드도 제공한다.

3400 안시루멘 밝기와 5만대 1의 명암비를 갖췄으며, 램프 수명은 에코모드에서 최대 1만5000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10W의 스피커도 내장해 추가적인 음향 기기 없이도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제한된 공간에서 왜곡된 화면을 보정해주는 수직 화면 보정 기능, 트루 3D 콘텐츠 재생 등 홈 엔터테인먼트 환경에서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기능을 두루 갖췄다.

고든 우 옵토마 APAC 부사장은 "세계 최초로 120Hz의 고주사율과 8.4ms 반응 속도를 구현한 것은 고무적인 성과로 대화면으로 생생한 게임을 즐기고 싶은 유저들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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