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광양시와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 업무협약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 2019.08.01 13:02

이달 분양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내 설치

지난 31일 대우건설은 전남 광양시청에서 광양시와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최익종 코리아신탁㈜ 대표(왼쪽 세 번째부터), 정현복 광양시장, 신일수 지평디앤피㈜ 대표, 전윤영 대우건설 마케팅실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달 31일 광양시와 이달 분양 예정인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 단지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코리아신탁㈜이 사업을 시행(위탁사 지평디앤피㈜)하고 대우건설이 시공한다. 단지 내 설치 예정인 국공립어린이집은 분양 개시 이후 설치 조건에 대해 광양시와 협의하고, 입주예정자 동의 절차 등을 거쳐 무상임대 조건으로 광양시가 설치∙운영하는 형식이다.

국공립어린이집이 아파트 단지 내 설치되면 영유아 자녀를 둔 입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육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원의 70%까지 입주민 자녀에게 안정적으로 우선 입소 혜택이 주어진다.

지난해 12월 관계법령 개정으로 500가구 이상 신규 아파트 단지에는 국공립어린이집을 의무설치토록 규정하고 있다.


전윤영 대우건설 마케팅실장은 “주택 수요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국공립어린이집을 푸르지오 단지 내 조기에 설치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우건설은 건설사 중 가장 많은 국공립어린이집 유치실적을 가지고 있는 선도 기업으로, 앞으로도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공공 보육 증진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업무 협약을 체결한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 아파트는 전라남도 광양시 성황·도이 도시개발사업지구 L-3블럭 내 위치하고 있다. 지하 2층 ~ 지상 25층, APT 12개동, 전용면적 59~84㎡, 1140가구로 이루어져있다. 입주는 2021년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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