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 보건행정학과, 내달 14일까지 신·편입생 모집

대학경제 권태혁 기자 | 2019.07.31 14:38
고려사이버대학교 휴먼서비스학부 보건행정학과가 내달 14일까지 2019학년도 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고려사이버대 보건행정학과는 보건 체제를 휴먼서비스 차원에서 접근해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최적화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인력을 육성한다. 학과의 교육과정은 △보건교육트랙 △보건행정트랙 △케어기빙트랙 등 3가지로 나뉜다.

보건교육트랙에선 우수한 보건교육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재학생은 보건 교육의 주안점과 교수법, 보건 프로그램 설계·집행의 제반사항을 배우며, 보건에 대한 인식을 확장하는 자질을 키운다.

이 트랙을 이수하면 국가공인 보건교육사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수 있고, 자격증 취득 후 정부기관과 기업, 학교 등에서 보건교육을 진행할 수 있다.

이어 보건행정트랙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병원의 보건행정과 원무의 실제를 배우는 교육과정이다.


특히 원활한 보건 조직관리를 위해 보건학 뿐만 아니라 의료법규, 건강보험, 원무기록과 관리에 대한 심도 있는 학습이 가능하다. 이 트랙을 이수하면 병원 원무관리, 보건행정직 공무원 등으로 취업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보건행정학과는 미국 조지아사우스웨스턴대학교의 로잘린 카터 케어기빙 연구소(RCI, Rosalynn Carter Institute for Caregiving)와 공동으로 국내 유일의 케어기빙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케어기빙 전문가를 양성한다.

케어기빙 전문가는 전문돌봄제공자(간병사, 요양보호사)와 가족돌봄제공자에 대한 소진예방 교육과 훈련을 통해 돌봄수혜자에게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돕는 전문 인력이다. 케어기빙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한 재학생은 두 대학 총장의 공동명의로 발급된 국영문 수료증을 받는다.

보건행정학과 졸업생은 병원관리자, 보건직 공무원, 보건교육사, 케어전문가 등으로 진출해 사회 각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국내 유수의 대학원 뿐만 아니라 해외 대학원으로도 진학해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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