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 한숙영 교수, 세계유산위원회 참석

대학경제 임홍조 기자 | 2019.07.30 13:35
세종사이버대학교 호텔관광경영학 한숙영 교수가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에 참석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간다고 30일 밝혔다.

한 교수는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0일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43차 세계유산위원회에 참석했다. 이번 세계유산위원회은 '한국의 서원'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했다. 이와 관련 한 교수는 세계유산 중 문화 유산의 등재심사를 담당한 이코모스(ICOMOS) 본부 이사의 자격으로 세계유산위원회에 함께했다.

그는 지난 2017년 12월 인도 델리에서 열린 이코모스 총회에서 중국, 태국과 함께 이코모스 본부 이사로 선출됐다.

한 교수는 ICOMOS의 정책방향 결정과 세계 각국의 문화유산 보존 정책에 대한 대책 마련, 세계유산 등록 심의를 1차적으로 수행하고 세계유산위원회에 권고안을 보내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코모스 본부이사는 3년마다 개최되는 총회에서 선출한다.

한숙영 교수는 "한국의 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보와 보존방향에 대해 이사회 임원들과 의견을 나눴다"며 "앞으로도 세계의 역사적 기념물과 유적, 문화유산을 보존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가하고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한 교수는 문화재청 제29대 문화재위원회 사적분과 문화재위원으로도 위촉됐다.

베스트 클릭

  1. 1 최동석 "바람난 여자에게 절대로"…불륜공방에 재조명 된 발언
  2. 2 오정태, 반지하 탈출 후 매입한 14억 아파트…6년만 두배 올랐다
  3. 3 "박지윤, 이성친구와 미국여행→극심한 갈등…최동석, 물증 자신"
  4. 4 "우리 아빠와 바람난 신부"…불륜녀 결혼식장서 펼쳐진 복수극
  5. 5 "여기 한국 맞나요"…외국인이 짓는 아파트, '순살 사태' 되풀이될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