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1000억 규모 '기업재무안정펀드' 조성 참여

머니투데이 박광범 기자 | 2019.07.29 14:43
BNK금융그룹은 29일 오전 부산은행 본점에서 유암코와 '부울경 지역 기업구조조정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000억원 규모의 '기업재무안정펀드' 조성을 협약했다.(사진 오른쪽부터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 유암코 김석민 대표이사)/사진제공=BNK금융
BNK금융그룹이 유암코(UAMCO·연합자산관리)와 '부울경 지역 기업구조조정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000억원 규모의 '기업재무안정펀드' 조성에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유암코는 기업재무안정펀드 운용 및 투자, 부실채권 인수 등을 주요 업무로 하는 기업구조조정 전문회사이다.

BNK금융과 유암코는 지역 구조조정산업에 대한 적기 지원으로 시장 중심의 구조조정 확대 및 지역경제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으로 구조조정 대상기업 발굴, 투자 및 대출 지원, 관리 노하우 공유, 구조조정기업에 대한 컨설팅 및 설명회 등 기업의 경영 정상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BNK금융 관계자는 "BNK금융(200억원)과 유암코(700억원), 화인파트너스(100억원) 등이 참여한 1000억원 규모의 기업재무안정펀드를 통해 지역 구조조정업체에 대한 투자 및 대출로 유동성과 재무안정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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