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대, '2019 경기 VR/AR 해커톤' 경진대회 개막식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 2019.07.25 18:06
부천대학교와 경기콘텐츠진흥원 공동 주관한 '2019 경기 VR/AR 해커톤' 경진대회가 지난 24일 개막식이 열었다.

이번 대회는 4차 산업의 핵심 기술인 VR/AR을 활용한 도시 경쟁력 강화방안을 모색하고 시민의 행복한 삶 실현을 목표로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부천대 한정석 총장, △윤길근 부총장, △경기콘텐츠진흥원 김경표 이사장,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 임성환 도의원, △부천시 기업지원과 이정훈 과장, △경기평생교육진흥원 한선재 원장, △한국조명ICT연수원 육동인 부원장, △(사)부천벤처협회 송경흡 회장, △부천글로벌퓨처스클럽 유정호 회장 등이 참석했다.

개막식에 이어 HTC vive 및 삼성전자 등 국내외 연사들 참석한 기술세미나 진행과 29개 참가 팀의 경기가 시작됐다.

VR/AR분야에서 국내 최대규모이며,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


본선 진출 10팀은 오는 9월 2차 경진대회에서 경합을 벌인다. 또한, 2차 경진대회를 거친 최종 우승팀은 중국 최대 VR개발자 커뮤니티 VRCORE에서 주최하는 글로벌 VR해커톤 챔피언십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한정석 부천대 총장은 "마라톤을 하듯 3일간 아이디어 창출부터 기획, 영상편집과 코딩 등 가상/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 프로젝트의 전 과정을 수행하는 뜻 깊은 대회"라며 "가상증강 현실의 대중화가 관련 산업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수 있는 경진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대는 4차 산업 선도대학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초 경기도 서부권에 유일한 VR영상센터를 부천IoT혁신센터에 개소했으며,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VR체험 및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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