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수제맥주 제조 전문가 양성과정 운영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 2019.07.24 15:58
군산대학교 평생교육원이 내달 19일부터 오는 11월 25일까지 수제맥주 제조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 교육과정은 일자리 디딤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취·창업 목적의 수제맥주 제조교육을 통한 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한다.

교육기간은 총 15차시 45시간으로 구성, 참가 희망자 15명이 모집 완료돼 내달 19일부터 과정이 시작될 예정이다. 장소는 군산대 평생교육원 내 강의실이다.

수업은 이론과 실습, 견학 등을 병행하며, 12회의 이론 강의와 2회의 실습, 1회의 양조장 현장 견학 학습으로 구성됐다.


강사진은 수제맥주 전문가, 군산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수제맥주 관련 기업 대표이사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한다. 향후 초급과정 이수 후 고급과정을 거쳐 취·창업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이수 후 희망자에 한해 취·창업에 대한 지속적인 정보를 수집·공유하며, 지속적인 교육 등의 추가적인 활동을 위해 동아리를 결성해 활발한 활동을 유도할 방침이다.

교육비용은 총 850만 원이 소요되지만 700만 원은 보조금으로 지원되고, 실습과 현장학습비용 등 150만원은 직접 부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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