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 VR·AR 기반 '글로벌 허브센터구축' 협약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 2019.07.24 14:15
와이즈유(영산대학교) 문화콘텐츠학부 가상현실콘텐츠전공은 최근 미국 글로벌 기업 VRARA(VR/AR Association) 한국대표부와 'VR/AR기반의 산학중심형 글로벌 허브센터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VRARA는 세계 VR/AR 산업 성장을 가속화하고 연구·교육을 촉진하며, 산업 표준을 개발하고 VR/AR 생태계의 혁신적인 기업과 사람 간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창립된 국제기구다. 현재 약 4300여 회원사로 구성됐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VR/게임 졸업생의 해외진출 기회는 물론 부산 지역 산업체와 대학이 연계해 세계화로 나아갈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와이즈유 부구욱 총장, 함정오 학장, 이상구 VRARA 한국대표를 비롯한 ㈜JHC 글로벌 김현 대표, ㈜앱노리 이현욱 대표, ㈜유캔스타 최대길 대표, ㈜TWLL 김지훈 대표, ㈜스마트빅 김판주 대표 등 부산 경남권 VR/AR관련 전문업체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식을 진행한 대학과 기관은 VRARA KOREA, ㈜JHCG와 함께 VR/AR기반의 산학중심형 글로벌 허브센터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운영위원회를 설립한다.


이를 통해 지역 전문 업체와 함께 지역발전과 미래 4차산업을 위한 취업 인프라 구축에 협력한다. 이날 구성된 운영위원회 회원사로는 부울경 VRAR대표업체 ㈜앱노리, ㈜유캔스타, ㈜TWLL, ㈜스마트빅 등이 있다.

또한 협약 기관은 4차 산업시대를 맞아 VR/AR을 부산의 지역적 특색에 맞춰 전문업체와 대학간의 상호 협력을 통해 세계적인 VR/AR관련 허브센터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임상국 교수는 "앞으로 운영위원회를 통해 부산지역을 거점으로 VR/AR관련 업체와의 협약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며 "산학간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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