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대, 식약청 25기 대학생 인재양성 프로그램서 입상

대학경제 임홍조 기자 | 2019.07.23 14:46
부천대학교 식품영양학과는 최근 김건희, 이동조 전공심화 재학생이 '제25기 대학생 인재양성 프로그램'에 참가해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25기 대학생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시험·검사에 관한 실습 체험을 통해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하계 방학기간(7월 8일~19일) 2주간 경기도와 수도권 소재 식·의약품 관련 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현장실습과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대상 대학으로는 부천대, 연세대, 고려대, 중앙대, 인하대 등 수도권 17개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그 중 유일하게 부천대만 전문대로 참가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은 유해물질분석(미생물/GMO), 건강기능성식품 원료 분석, 수입식품 검사 등의 실습을 진행해 실습기간 동안 팀별 프로젝트를 정해 연구를 별도로 실시했다.


그 결과 김건희 학생팀이 최우수상을, 이동조 학생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두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내용으로 직접 실험하며, 미래의 연구원 생활도 체험하는 좋은 경험이었다"며 "팀 프로젝트를 통해 식품(품질)검사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대 식품영양학과는 지식서비스산업에서 요구하는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겸비하고, 국가와 사회에 봉사하는 인성을 갖춘 식품영양 전문인 양성을 목표로 교육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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