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위원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산업은행과 무역협회 주최로 열린 '넥스트라이즈 2019'에 참석, 환영사를 통해 이처럼 말했다.
최 위원장은 "아이 한 명을 키우기 위해 온 마을 사람이 나서야 한다는 외국 속담처럼, 창업생태계도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해 스타트업을 이끌고 뒷받침해야 할 것"이라며 "금융위는 우리 경제의 혁신성장을 위해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기업의 개방형 혁신문화 확산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산업은행 넥스트라이즈는 우리 창업생태계에 부족했던 부분을 메꾸는 퍼즐의 한 조각으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혁신성장 페어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최 위원장은 그간 진행해 온 정부의 창업생태계 조성 노력으로 △핀테크 활성화를 위한 '규제 샌드박스' 도입 △2020년 5월 전체 개소를 앞둔 대규모 혁신창업공간 '프론트 원(FRONT 1) 조성 △2020년까지 8조원 규모로 결성할 예정인 성장지원펀드 △기업인들의 재도전 지원을 위한 공공기관 연대보증 폐지 등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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