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원 대표는 지난 22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애기향"이라는 글과 함께 아기와 찍은 사진을 올렸다. 박 대표는 아기와 코를 맞대고 있다. 그 옆에서 조수애는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8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조수애는 결혼 전 JTBC에 사표를 냈다.
결혼 1개월여 만인 올 1월 "조수애가 임신 21주차"라는 보도에 조수애는 SNS에 "아파서 입원한 중에 기사가 갑작스럽기도 하고"라며 "5개월 아니기도 하지만 (임신) 축하 고마워요"라고 전했다.
이후 지난 6월 조수애의 출산 소식이 알려졌으나 두산매거진 측은 "사적 영역이라서 사실 확인이 어렵다"며 조심스러워했다.
한편 1992년생인 조수애 전 아나운서는 홍익대학교 불어불문학과 출신으로 2016년 JTBC에 입사했다.
박서원 대표는 조수애보다 13살 많은 1979년생으로 박용만(64) 두산 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이다. 두산 계열사인 오리콤 총괄 부사장을 거친 뒤 두산그룹 전무 겸 두산매거진 대표이사 직책을 맡고 있다. 모 기업 회장 장녀(39)와 결혼 5년 만인 2010년 소송 끝에 이혼했으며, 슬하에 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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