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원·조수애 부부, 아기 안고 미소…"애기향"

머니투데이 류원혜 인턴기자 | 2019.07.23 13:46

조수애, 지난 6월 출산 소식 전해지기도

/사진=박서원 대표, 조수애 SNS
두산그룹 장남 박서원(40) 두산매거진 대표이사와 결혼한 조수애(27) 전 JTBC 아나운서의 근황이 알려졌다.

박서원 대표는 지난 22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애기향"이라는 글과 함께 아기와 찍은 사진을 올렸다. 박 대표는 아기와 코를 맞대고 있다. 그 옆에서 조수애는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8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조수애는 결혼 전 JTBC에 사표를 냈다.

결혼 1개월여 만인 올 1월 "조수애가 임신 21주차"라는 보도에 조수애는 SNS에 "아파서 입원한 중에 기사가 갑작스럽기도 하고"라며 "5개월 아니기도 하지만 (임신) 축하 고마워요"라고 전했다.

/사진=조수애 SNS 캡처

이후 지난 6월 조수애의 출산 소식이 알려졌으나 두산매거진 측은 "사적 영역이라서 사실 확인이 어렵다"며 조심스러워했다.

한편 1992년생인 조수애 전 아나운서는 홍익대학교 불어불문학과 출신으로 2016년 JTBC에 입사했다.

박서원 대표는 조수애보다 13살 많은 1979년생으로 박용만(64) 두산 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이다. 두산 계열사인 오리콤 총괄 부사장을 거친 뒤 두산그룹 전무 겸 두산매거진 대표이사 직책을 맡고 있다. 모 기업 회장 장녀(39)와 결혼 5년 만인 2010년 소송 끝에 이혼했으며, 슬하에 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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