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휴가를 책과 함께…서울교육청 8월 독서·문화행사 개최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19.07.23 12:05

서울교육청 소속 22개 도서관·평생학습관서 진행
어린이·청소년·가족·성인 등 대상별 프로그램 운영

서울시교육청 전경./뉴스1 DB©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8월 한달 간 시교육청 소속 기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서울학생·시민들에게 책과 문화를 통해 배움과 쉼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서울시교육청 소속 22개 도서관·평생학습관이 참여한다.

여름방학 기간인 만큼 어린이·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독서 프로그램이 많다. 특히 12개 도서관·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하는 독서토론 프로그램 '여럿이 함께'가 대표적이다. 구로도서관이 '북세통 독서디베이트 교실'(8월6~9일)을, 정독도서관의 '마중물샘과 함께하는 비경쟁독서토론'(8월17일)을 진행한다. 어린이도서관·송파도서관·마포평생학습관 등도 참여한다.

어린이·청소년 대상 특강도 제공한다. 양천도서관에서는 '어서 와, 컴퓨터 없는 코딩은 처음이지?'(8월12~16일), 강동도서관에서는 '교과서에 실린 고전소설 함께 읽기'(8월3~31일) 등을 진행한다.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강남도서관의 '청소년 드림스케치'(7월28일~8월10일), 어린이도서관의 '청소년 사서체험교실'(8월7~8일)이 대표적이다.


성인과 가족 대상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성인 대상 프로그램은 Δ개포도서관 '영화로 떠나는 이탈리아 기행(8월 9~30일) Δ고덕평생학습관 '쉽게 이해하는 사진미학과 사진작가'(8월7~28일) 등이 열린다. 가족 프로그램에는 동대문도서관의 '공연: 괴물신드롬'(8월2일)과 영등포평생학습관의 '<행복한 가방> 저자 강연회와 만들기 체험행사'(8월8일) 등이 있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서울학생·시민들은 '평생학습포털 에버러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려면 각 도서관·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찾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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