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원료가격 인상, 제품가격에 반영할 것"

머니투데이 우경희 기자 | 2019.07.23 11:34
포스코(POSCO)는 23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철광석 등 원료가격이 상승 추세를 보이면서 해외 주요 철강사들이 가격 인상을 발표 중"이라며 "포스코도 기본적으로 원료가 상승을 판매가격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스코 관계자는 "일본 철강사들이 톤당 5000엔 가격 인상을 발표했고 중국과 미국도 주요 철강사들이 가격 인상을 발표하고 있다"며 "자동차와 조선, 가전 등 주요 산업별로 협상에 돌입해 시간은 걸리겠지만 입장을 조율 중이며 산업별로 여건을 고려해 판매가격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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