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라소프트, '넥스트라이즈2019'서 '코쇼' 등 선봬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김태윤  | 2019.07.23 17:16
사진제공=콰라소프트
핀테크 스타트업 콰라소프트(QARAsoft, 대표 변창환·손보미)가 23일부터 2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넥스트라이즈 2019'에서 '코쇼'(KOSHO)와 '왓이즈펀드AI'(whatisfund.ai)를 소개·시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은행, 한국무역협회, 벤처기업협회, 벤처캐피탈협회, 국제과학기술연구회가 공동 주최한다. 무역협회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모색하고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행사다.

실리콘벨리 최대의 엔젤 클럽인 케이레츠 포럼, 알토스벤처스, 드레이퍼아네타, 레드포인트 등 전 세계 저명한 투자 클럽들이 대거 참석했다. 행사 기간 '기술과 새시대의 도전', '글로벌 벤처 생태계와의 연결'이라는 2가지 주제로 11개의 기조 연설이 진행된다.

코엑스 1층 그랜드볼룸에는 약 200개의 전시 부스가 마련됐다. 콰라소프트는 'AI, 블록체인, 핀테크 존(Zone)'에서 자사의 서비스 '코쇼', '왓이즈펀드AI'를 소개하고 시연할 예정이다.

'코쇼'는 과거 30년간의 금융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한 뒤 인공지능이 스스로 학습하며 미래 금융 시장을 전망하는 로보어드바이저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 서비스다. 지난해 5월 한국과 싱가포르에 동시 출시한 뒤 모두 9개국에서 5개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다.


'왓이즈펀드AI'는 좀 더 전문화된 투자 기법을 원하는 일반 투자자들과 빠른 시간 안에 고품질의 금융 정보 검색을 필요로 하는 금융 분야 전문가들을 위한 로보애널리스트 웹 서비스다. 원하는 키워드를 검색하면 해당 키워드와 밀접하게 연관된 주식 종목들이 관련도 순으로 검색된다.

변창환·손보미 콰라 공동대표는 "대기업, 금융기관, 글로벌 투자 클럽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해외 진출이나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콰라소프트는 이번 행사에서 부스를 찾은 방문객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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